노다메 칸타빌라는 음악 천재 두명을 소재로 한 동명의 만화를 토대로 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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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だめ カンタ-ビレ



역시 천재가 등장하지 않으면 드라마 거리가 안되는 걸까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드라마는 천재 혹은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재벌 아들을 만나서 로또보다 낮을 확률을 뚫고 인연으로 만들어 나가는 비범한 능력은 한국 드라마의 메인 소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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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인 신이치 치아키 입니다.

잘 생겼죠?

완벽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어린시절 빈에서 유명 지휘자에게 제자로 지냈던 그는 가족문제로 일본에 돌아오지만 유럽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연이 있어서 대학 졸업이 다가오도록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문제의 여 주인공 노다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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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제냐하면,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지만 이를 활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음대 교수도 놀랄만한 연주를 합니다만 장래 희망은 유치원 교사이고, 이를 위해서 음대 개인 교습 시간을 이용해서 유치원에서 사용할 음악과 안무를 짜곤 하지요.



두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는 어린 시절의 사건이 원인입니다. 이런 트라우마는 일본 드라마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듯 하네요. 그만큼 어린 시절이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시기인거죠.

이 두 주인공이 서로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인생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유럽에 갈 수 없는 치아키는 거의 포기하려던 지휘자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집니다.

솔로 플레이를 지향하던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서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것이죠. 은근히 교육 드라마인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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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다메는 치아키의 사랑을 불태우며 피아노 연주를 하고 콩쿨에 나갑니다.
역시 사랑의 힘이란!!!


우여곡절끝에 치아키는 유럽에 갈수 있게 됩니다. 만화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 나옵니다만 드라마는 여기서 종료하지요.

물론 천재라곤 하지만 그이면에는 혹독한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천재성을 발견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스승(제다이 마스터~!)이 등장합니다. 역시 평범한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천재를 위한 교육 방법이라서 일까요?

문제의 스승입니다. 학생들을 데리고 술판을 벌입니다. 일본에서는 저렇게 모여서 같은 춤을 추는 문화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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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를 소재로 해서 오케스트라에 대해서 조금 배우게 됩니다. 평소때 듣지 못하는 음악을 듣게도 되고요.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 사이를 연결해주는 콘서트 마스터가 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이 콘서트 마스터 역을 하는 키요라라고 하는 캐릭터가 눈에 띄네요. 바이올린 플레이어인데, 드라마 종반부에 빨간 드레스를 입고 연주를 합니다. 한번 눈여겨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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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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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전공하지 않아서 사진계에 대해서는 무지한 편이다.
그래도 30대 초반에 은행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던 사진가가 있다는 말을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다. 그의 특이한 이력만이 기억에 남았던 것이다.

물론 뉴욕에 간 그는 엄청난 고생을 했다. 물론 이는 책을 펴기도 전에 알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당연히 그 고생을 넘고 넘어서 한국 패션 사진가의 거장이 되어버렸다. 이것도 이미 안다. 그랬기 때문에 이런 책으로도 나오지 않았던가?

BUT...


알라딘 도서 정보 보기


나도 남들처럼 사진찍기가 취미인지라 외출할 때 비록 셔터를 하나라도 누르지 않을지라도 들고 다니곤 한다. 남들이 물어보면야 물론 취미입니다~라고 대꾸하고..
가끔 모델 촬영회에도 참여를 하곤 한다.

아마추어 모델을 섭외해서 몇명의 사진 애호가가 사진을 찍는 행사이다. 초기 몇번 참여하면서 모델을 찍어 본다는 설레임이 사라지고, 모델이 만드는 사진을 나는 단지 기록한다는 것을 느낀다. 즉 내가 만들어 가는 사진이라기 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모델의 모습만을 단지 기록한다는 한계감을 느끼는 것이다.

아마추어라는 말, 취미로 사진찍는 것을 즐긴다는 말은 책임을 질 결과가 없다는 점에서 강력한 자기 보호 수단이다. 하지만 열정의 결과에 대한 허탈감이 남는다.

이 책에서 그에게 영향을 준 사진관(寫眞觀)은 나에게 의미를 준다.

자기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사진에 담기 위해 일주일, 열흘씩 잠복하며 찍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찍고 싶은 걸 하루에 몇 개라도 연출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창작이라는 게 그의 철학이었다. 어쩌다 빗방울이 하나 톡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해서, 또는 몇날 며칠 기다려 해돋이 장면을 찍었다고 해서 훌륭한 사진가라고 말할 수 없다는 그의 열변에 나는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

물론 아직 나는 오지의 사람들의 눈빛이 담긴 다큐멘터리 사진과 그 오지의 사람들과 동화되어서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오는 사진가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들의 능력과 재능을 또 다른 것이다. 창의력이 번뜩이는 연출력그 장소와 사람들에게 동화되어 자연스러운 사진 기록을 남기는 능력, 어느것이 더 우월하다고 어찌 말하랴.

하지만 내가 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연출을 이용한 다양한 취미를 즐겨야 하지 않는다. 당장 즐기는 사진에 만족하지 않는 나에게 그의 작업 방식은 쉽지 않은 숙제를 남겨줬다.

그리고 또 하나의 대안 인생 모델이 되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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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5.18 17:47

    한번 엮어봤습니다. ^^

최근 수 많은 이슈의 하나는 스티브 잡스인듯 합니다.

애플이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상품이 그 원인일까요?
저도 그 매력에 넘어가 맥북을 이용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고 익스플로러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비난하곤 합니다.

아니면 빌 게이츠에 대한 반감이 한몫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독점,저작권 관련해서 미운털이 박힌 채 몇 년째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게다가 재산도 수년째 1위인) 빌 게이츠에게 세간의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죠.

그리고 스티브 잡스라는 인간에 대한 매력일까요?
신화를 만드는 사람에 대해서는 기꺼이 관심을 쏟을만한 일이지요.



사실 저는 스티브 잡스를 잘 모릅니다. 주위의 맥 신자들과 맥 제품이 주는 매력에 유추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그를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이폰을 들고 나온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이었지요.


동영상을 통해서 그를 접한 것이므로 간접적이겠고, 맥 제품을 통해서 유추하는 것이 아니므로 직접적이기도 합니다. 이때 그의 얼굴을 처음 봤습니다.

그의 프리젠테이션은 MS사의 데브데이나 기타 컨퍼런스에서 본 프리젠테이션이랑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하얀색의 배경과 검은색의 배경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리고 마치 쇼를 보는 듯 했습니다.

아~! 저런 프리젠테이션도 있었구나.


알라딘 도서 페이지 열기



커플들이 가득한 모 커피샵에서 홀로 앉아서 맥북이 어디선가 친절하게 제공하는 무선랜 AP를 찾는동안 책장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두어시간이 지나서 마지막 장을 덮게 되었습니다.

마치

스티브 잡스가 주연이고 저자가 변사()로서 해설하는 무성영화를 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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