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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lls digital

기뻐할 수만도 없는 애플의 축복~

애플이 6월 8일자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신제품이 나온 것이 아니라서 조금 그 파괴력이 약하긴 했습니다만~

스노우 레오파드

레오파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레오파드가 있으면 저렴하게 업글이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 국내가 3만 5천원이 될거라 합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가격은 MS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버전으로 복잡하지도 않고요.

애플의 광고에 등장하는 이것저것 차려입은 정장 차림의 사람과 캐주얼 차림의 비교 같은 느낌?


맥북프로

기존의 맥북 유니바디(통짜 알루미늄 본체)가 맥북 프로 제품군에 포함이 되었으며 크기에 따라서 구분을 합니다.
더욱 빨라진 CPU와 필요에 따라서 저전력 혹은 고성능 상황에 맞게 동작하는 비디오(15인치 일부 모델 이상) 성능, LED기술이 녹아 들아가서 얇으면서도 멋있는 디스플레이, 8기가까지 장착 가능한 메모리!!, 드디어 들어간 SD카드 슬롯, 착탈은 안되지만 7~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바다처럼 넓은 트랙패드, 멀티 터치 등등의 특징입니다.



맥북은 기존의 하얀 맥북으로 이어갑니다.

맥북프로 15인치 모델이 참 탐나는군요. 17인치형은 너무 클듯하고, 13인치 흰둥이 모델을 사용 중인데 조금 성능이 달립니다.


아이폰과 아이폰 OS 3.0

아마도 한국의 애플 매니아들이 가장 기다리던 부분이었을 텐데, 아쉽게도 다른 나라를 부러워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변경된 것은

성능 : 아이폰 3GS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S는 Speed라고 더욱 빨라진 것을 의미합니다.

비디오기능 : 녹화가 가능하니 이를 이용해서 메일로 보내는 등의 확장이 가능하겠네요. 맵이나 다른 어플과 어떻게 녹아들런지. 다만 카메라가 바깥쪽이라서 화상통화를 하기에는 불편할 듯 합니다.



카메라 : 3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놀라운 것은 화면에서 포커스 맞출곳을 찍으면 된다는거!!!



보이스 : 음성 녹음에 그칠 애플이 아니었군요. 보이스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즉 음악을 들으면서 말로 이를 조절할 수 있지요. 다음곡, 이전곡 등등~

지도와 나침반 : 위치 탐색 기능(GPS)이 강력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위성을 이용하지 않는듯했으나? 이제는 GPS위성 신호, Wifi 라우터 정보, 전화 중계기등을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얻습니다.


인터넷 공유 : Tethering이라는 기술로 소개를 하네요. 아이폰의 3G망을 공유하여 랩탑이나 PC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블루투스나 usb를 이용한다고 하니 맥 종류가 아니어도 가능하겠군요.

검색 : 역시.. 아이폰 OS에도 통합 검색 기능(스폿 라이트)가 들어갔습니다. 메일 어플이나 메모 어플등 서로 다른 어플끼리도 검색이 가능하고 메일 서버를 통한 검색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문자 : 아이폰을 빌려서 잠깐 사용해봤는데, 역시 문자를 보내는데 매우 편리합니다. 채팅하듯이 히스토리가 남기도 하고요. 덕분에 문자를 보내고 받느라 전화요금이 더 나오게 됩니다. 비디오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활용도가 높아질 듯 합니다.


가격은 기존 3G모델은 99불에, 3GS모델은 199불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물론 통신사의 약정에 묶인것이기 때문에 아이폰의 정확한 가격이라 말하기는 힘듭니다.

애석하게도 : 한국은 80여개의 출시 예정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같은 K자로 시작하는 케냐(Kenya)를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국내 출시를 점친 이찬진씨에게 낚였다는 맥 매니아들이 꽤 있다는 소문입니다.


# 모든 사진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가져와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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